[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청소년 지원 기관.

[설립 목적]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4년 5월 28일 제정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3개월 이상 학교를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재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심리 상담만이 아니라 진로 및 학습 동기 강화 상담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대안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검정고시와 무상 급식, 문화·예술·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 검진과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청소년 자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2년 1월 기준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소년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하여 지역의 자원 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논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교육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들에게는 정서적 지지도 필요하고 문화·예술 활동이나 신체 활동도 필요하다. 피와 뼈와 살과 마음을 가진 인간은 단순히 교육이라는 한 가지 요소로만 성장해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한 명의 인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교육과 정서적 지지, 보호를 총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지원 센터 한 곳의 자원만 이용하지 않고 지역의 자원을 총괄적으로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자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