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청소년 복지 기관.

[개설]

동가원은 청소년 생활 지원, 학습 장려,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활동, 청소년 복지 모델 개발과 청소년 사회단체 교류 등의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복지 시설이다.

[설립 목적]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내적 역량을 키우고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동가원은 2003년 3월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설립되었고, 2011년에 현재의 위치인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으로 이전하였다. 설립 초반에는 청소년들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주력하였으나, 2010년대부터 청소년들의 생활비 지원뿐 아니라 학습 장려, 생태 체험이나 동아리, 쉼터, 문화 카페 등 문화·예술 지원 및 청소년 사회단체 교류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가원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내적 역량을 키우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용품 지원 및 생활비 보조 활동은 물론, 학습교재나 청소년 도서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습 장려 활동과 동아리, 생태 체험 학습, 쉼터 공간 지원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를 인증하고 지원해 주는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다면적 접근을 통하여 청소년 시기의 가치관 정립을 위한 조언과 진로 및 청소년 문제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 프로그램 참여와 선진 단체 탐방의 청소년 복지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청소년 단체 지원, 국제 교육, 청소년 사회단체와의 교류 등과 같은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황]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정착과 불우 청소년 생활 지원을 목적 사업으로 시작된 동가원은 연인원 2만 5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학습, 정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 멘토 프로젝트(Green Mentor Project)를 통해 200여 명의 불우 청소년들에게 정서 지원과 함께 매월 소정의 생활비를 지급해 오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청소년 농군 학교, 청소년 문화 휴양지, 청소년 대안학교 등의 사업을 골자로 하는 청소년 복지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