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사회복지법인 형제사가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아동 양육 시설.

[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은 가족과 떨어져 살 수밖에 없는 보호 아동에게 양육, 체험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광주광역시 아동 양육 시설 중 최대 규모이다.

[건립 경위]

아동이 보호자로부터 유기되었거나 부모의 사망, 이혼, 별거, 가출 미혼모 등의 사유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가정의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생애 토대를 마련해 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0년 재단법인 형제사가 설립되었고, 1962년 12월 27일에는 아동복지시설 광주 형제사가 인가를 받았다. 1971년 10월 15일에는 재단법인에서 사회복지법인으로 정관을 변경하고, 1992년에는 영유아 보육 시설 희망어린이집이 설치인가를 받았고, 2014년 4월에는 시설명을 형제사에서 노틀담 형제의 집으로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구성]

노틀담 형제의 집의 조직은 원장 아래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자립전담요원, 간호사, 영양사, 임상심리요원, 사무원, 생활지도원, 조리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은 본관 4층, 형제관 4층, 자매관 5층으로 되어 있다.

[현황]

노틀담 형제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형제사에서 운영 중이며, 노틀담 수녀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입소 대상은 보호자로부터 유기 및 유산된 요보호 아동, 만 18세 미만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보호자가 행방불명이거나 아동의 양육이 불가능할 때,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서 시설 보호를 요청한 경우, 미혼모로 아동의 양육이 불가능하여 시설 보호를 요청한 경우이다. 정서 개발, 상담, 교육, 가족 지원, 자립 지원, 지역사회 연계, 양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