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에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업 재활 시설.

[개설]

금옥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체적인 수익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 직업 재활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생산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긍심을 높이며, 취업으로 인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직장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권리를 이행하게 함으로써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금옥보호작업장의 운영 주체인 세광원은 1990년 4월 1일 설립되었다. 1995년 2월 21일 금옥보호작업장의 모태가 되는 보호작업장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에 준공되었다. 보호작업장은 2000년 8월 16일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9월 16일 세광원보호작업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장애인보호작업시설로 신고하여 개관하였다. 2004년 8월 23일 시설 명칭을 세광원보호작업장에서 금옥보호작업장으로 변경하였고, 2009년 11월 19일 수익 사업 사업자 등록을 하였다. 그리고 2009년 12월 28일 중증장애인 생산품 시설로 지정되었고, 2012년 10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생산품[면장갑, 코팅장갑] 인증을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금옥보호작업장의 조직은 원장, 사무국장, 직업훈련 교사, 생산 및 판매 기사, 사무원,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금옥보호작업장은 직업 상담, 직업 평가, 취업 알선, 직무 분석 등이 주가 되는 근로장애인 직업 재활 사업과 장갑 작업,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 전자제품 부품 조립 작업 등을 통한 직업 훈련이 주가 되는 보호 고용 사업 등을 전개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보호 고용을 실시하고 있다. 금옥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되는 주된 물품은 면장갑과 코팅장갑, 원예품 등이며, 물품 생산뿐 아니라 임가공 작업과 축산 사업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금옥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체계적인 직업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