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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139
한자 五月祭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지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43년 - 양성우 출생
편찬|간행 시기/일시 1986년연표보기 - 「오월제」 시집 『오월제』에 수록
성격
작가 양성우

[정의]

시인 양성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제재로 하여 지은 시.

[개설]

양성우(梁性佑)[1943~]가 지은 「오월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신군부에 학살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부활을 염원하는 마음을 남성적 어조로 쓴 시이다. 1986년 '청사'에서 출간한 시집 『오월제』에 수록되었다. 양성우는 1943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1970년 전남대학교 4학년 재학 중 시전문지 『시인』에 「발상법」, 「증언」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유신체제에 저항하는 시 「겨울공화국」을 발표하여 구속된 저항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구성]

「오월제」는 1연 17행으로 구성되었다.

[내용]

「오월제」는 "부활하라"를 반복하고, "모조리". "끝 날까지", "한순간에" 등 강렬한 어조를 사용하여 억울하게 죽어 간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부활을 염원한다. 또한 신군부가 희생자들에게 씌운 오명을 벗어 던지고 의로운 이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소원하고 있다.

부활하라/ 마른 땅 겹겹이 스민 피,/ 여기저기 아직도 허공에 떠도는/ 젊은 넋들/ 모조리 부활하라/ 이제는 어둠의 손 아래 무단히 죽어 가는 것이/ 아니라/ 끝 날까지 빛의 이름으로 정정당당하게 살기 위하여/ 그대들/ 하늘에서 땅에서 물결처럼 어울려 북을 치며/ 한순간에 부활하라/ 드디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발을 구르며./ 살아생전 매 맞고 굶주린 이들/ 눈을 뜨고 모조리 부활하라/ 부활하라/ 피여 넋이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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