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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09
한자 統一民主靑年同盟全南道盟
영어공식명칭 Unification Democratic Youth League Jeollanamdo bureau
이칭/별칭 통민청 전남도맹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연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1년 2월 14일연표보기 -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 설립
성격 사회단체|통일운동 단체

[정의]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었던 통일민주청년동맹 소속 단체.

[설립 목적]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은 지역 내 통일운동 세력의 결집고 기존 정치 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청년 중심의 새로운 세력을 구축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61년 2월 14일 출범한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의 주요 활동으로는 민족자주통일협의회 결성대회 참석, 조국통일촉진강연회 개최, 2대 악법 반대 투쟁, 남북학생회담촉진 전남학생대회 개최 등이 있었다.

1961년 2월 19일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 위원장 서리 김시현은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 결성대회에 참가하여 학생부장으로 선임되었다. 김시현은 박복규, 유광원 등과 함께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 대표로서 민족자주통일협의회 결성대회에 참석하였다.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은 광주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펼쳤는데, 조국통일촉진강연회 개최가 대표적인 예이다. 전라남도 도민에게 통일 정책을 선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중앙에서 혁신 단체 연사를 초청하여 1961년 3월 4일 광주공원 광장에서 개최한 조국통일촉진강연회에는 6,000여 명이 운집하였으며, 이 자리에서는 중립화 통일, 남북 협상, 평화통일, 장면 정부 비판 등이 주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은 1961년 3월 22일 2대 악법 반대 투쟁을 결의하고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 등과 함께 ‘2대악법반대 전남북공동투쟁위원회’ 명의로 같은 해 4월 1일 ‘2대악법반대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2대악법반대 시민궐기대회를 위하여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의 김시현은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등에 2대 악법 제정 반대 격문을 배포하였다. 광주공원에서 열린 2대악법반대 시민궐기대회는 성명서와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되었으며, 궐기 대회가 끝난 이후인 오후 3시쯤부터는 상여를 선두에 세우고 “장면 정부 물러나라, 데모가 이적이냐? 악법이 이적이냐?”라는 구호와 함께 거리 시위를 이어 나갔다. 2대 악법 반대 투쟁은 4.19혁명 1주년 기념식 행사로도 이어졌다.

이후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와 함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규합하여 ‘4월혁명완수 촉진성토대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결의하였다. 4월 19일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와 함께 광주공원 광장에 모여 2대 악법 제정 반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성토 대회를 마치고, 이어서 거리 시위를 이어 나갔다. 같은 해 5월 14일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은 ‘남북학생회담촉진 전남학생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는 전남대학교 민족통일연맹 결성대회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틀 뒤 5.16군사정변이 발생하면서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조직 자체가 와해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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