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10
한자 民族自主統一協議會全南協議會
영어공식명칭 Conference Nation Independence Reunification Jeollanamdo bureau
이칭/별칭 민자통 전남협의회,전남 민자통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연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1년 2월 19일연표보기 -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 설립
성격 사회단체|통일운동 단체

[정의]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었던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범국민적 통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1년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중앙협의회의 조문태, 기세충 등이 전남준비위원회 조직을 결의하였다. 1961년 2월 14일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통일 선언문을 낭독, 채택한 후 같은 달 19일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 결성대회를 가졌다.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 결성대회는 광주YMCA 회관에서 사회당·통일민주청년동맹·사대당 등의 후원 속에 150~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집행부로 의장 오지호, 상임의장 겸 선전위원장 김창선, 조직위원장 길문, 재정위원장 박석진, 총무부위원장 임금택, 학생부장 김시현 등이 선출되었다.

이후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는 통일운동을 통해 지역 혁신 세력의 재통합 및 대중운동과의 결합 등을 모색하였으나, 같은 해 일어난 5·16군사정변 이후 검찰이 “국민들에게 용공 사상을 고취함으로써 북한 괴뢰와 기본 노선이 같은 행위를 하였다.”라는 이유로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의 활동 전체를 ‘특수반국가행위’로 규정하고 주요 간부인 김창선, 오지호, 임금택 등을 기소하면서 조직 전체가 와해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조국통일촉진강연회’, ‘2대 악법 반대 투쟁’ 등이 있었다.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전남협의회는 1961년 3월 22일 혁신계 대표 김철중,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 간부 김수영·박복규 등과 함께 ‘2대악법반대 전남북공동투쟁위원회’를 조직하였다. 같은 해 3월 28일에는 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던 공회당에서 조국통일촉진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4월 1일에는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과 함께 광주공원에서 ‘2대악법반대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