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지역 본부.

[개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권익 대변 및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자 간 협동 정신에 의거하여 1962년에 설립된 경제단체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중소기업자 단체로서 중소기업중앙회의 13개 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 부산울산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 강원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전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광주전남지역본부, 경남지역본부, 경기북부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판매·자금난 등 제반 애로 사항 해결 및 활성화 도모,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정책 과제의 발굴·건의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 중소기업 경영 환경 조성,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화·정보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76년 5월 광주시 동구 금남로1가 1번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전남지부로 개설되었고, 1986년 4월 광주시 북구 누문동 138번지로 이전하였다. 1987년 1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부로 개칭했다가, 1990년 2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회로 개칭하였다. 2004년 8월 현재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 621-15번지로 이전했고, 2007년 7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 개칭하였다. 2006년 4월 목포출장소를 개소했다가, 2007년 6월 목포출장소를 폐소하고 순천출장소를 개소하였다. 2008년 12월 순천출장소를 폐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위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경영 애로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 판로, 인력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5년 6월부터 대·중·소 기업 간 상생 방안 모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 지역의 삼성, 기아 등 대기업 및 협력 회사를 중심으로 대·중·소 기업 상생협의회와 함께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지역 일간지에 연재 기사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소개하는 홍보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전통 식품 산업 등의 지역 산업에 대한 판로 지원을 위해 홈쇼핑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현황]

2021년 4월 기준 지역본부장 1명, 부장 1명, 부부장 1명, 과장 2명, 대리 1명, 사원 1명 등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사무실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3층에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 사항 접수·해결 창구로서 기능하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전국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 안전망 확충을 도모하여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보호,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