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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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坡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고성혜 |
간행 시기/일시 | 196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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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소장처 | 전남대학교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33[용봉동 300]![]() |
성격 | 문집 |
저자 | 최수화 |
간행자 | 최병채 |
권책 | 4권 1책 |
행자 | 12행 24자 |
규격 | 28.7×19.4㎝[전체 크기]|22.4×15.7㎝[반곽] |
어미 |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최수화의 문집.
최수화(崔洙華)[1885~1962]의 자는 성관(聖觀), 호는 운파(雲波),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광주 지산리(芝山里)[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산동]에서 출생하였고, 어려서부터 조부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임종에 "효제충신(孝悌忠信) 넉 자는 일생을 써도 남음이 있으니 성현이라고 하여도 이를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써 자손에게 훈계하였다.
『운파유고(雲坡遺稿)』는 최윤환(崔允煥)이 편집, 송재직(宋在直)이 교열하여 손자 최병채(崔炳彩)가 1967년에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전남대학교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운파유고』는 4권 1책의 석인본이다. 전체 크기는 28.7×19.4㎝,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반곽(半郭)은 22.4×15.7㎝이다. 행마다 경계가 있으며, 행자수는 12행 24자이다. 어미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운파유고』의 권1은 오언고시를 비롯하여 오언절구·오언율시·칠언율시 등의 시, 권2는 서(書)·잡저(雜著)·서(序)·기(記)·발(跋)·혼서(昏書)·제문, 권3은 묘갈명(墓碣銘)·묘표(墓表)·행장(行狀)·전(傳), 권4는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수화는 생후 21개월에 부친을 여의고 조부의 손에서 자랐다. 이때 받은 엄격한 교육이 이후 최수화의 성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선적(先蹟)을 수집하고 많은 문인과 교유하면서 자신의 학문과 행동을 수양하는 데 힘썼다. 『운파유고』에도 최수화의 학문적 태도와 사상이 잘 드러나 있어 당대 선비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