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을 중심으로 불로동, 황금동, 사동, 구동, 수기동, 충장로1가~5가, 금남로3가~4가 일대, 궁동, 대인동, 금남로1가·2가·5가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호남동성당은 1968년 남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 지역 교세의 증가와 광주의 중심에 대한 본당 설립이 요청되어 당시 광주교구장 현 하롤드가 친구 오라이언에게 매입 비용과 건축비를 지원받아 1963년 11월 호남동천주교회의 부지를 구입하였다. 1967년 12월 25일 본당이 완공되었다. 이후 1968년 1월 18일 정식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월 21일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초대 본당 신부로 유 그레고리오 신부가 임명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사 시간은 일요일 오전 6시 30분, 교중 오전 10시 30분, 오후 6시 30분, 월요일 오전 6시 30분, 화요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이다.

[현황]

주임 신부는 김진수[베르나르도] 신부이며, 수녀회는 성삼의 딸들이다.

[의의와 평가]

호남동성당은 광주광역시에서 7번째로 설립된 본당이자, 5.18 당시 헬기 사격의 목격지로서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또한 다양한 사목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복음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