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여성 장애인 재활 기관.

[설립 목적]

광주새생명보건센터는 여성 정신장애인들이 정신병원을 입퇴원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2월 19일 정신장애인 시설 설치 신고를 완료하고 같은 해 4월 8일 광주새생명보건센터를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새생명보건센터의 주요 사업은 먼저 입소자들에게 정신과 약물의 필요성과 증상 재발 방지 교육이 있다. 약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약물 복용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약물 부작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다. 두 번째 사업은 사회 기술 훈련과 일상생활 훈련이 있다. 사회 기술 훈련을 통해 행동 및 대화 기술 등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술을 습득시키고 일상생활 기술 훈련을 통해 개인 위생과 식생활 관리 및 요리 등 스스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시킨다. 세 번째로는 직업 재활 훈련이 있다. 상황에 걸맞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퇴행을 막는다. 더불어 직업 재활 훈련의 목적은 직업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가족들에게 정신질환의 원인과 경과, 치료 및 효과적인 대처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외부 지지 체계를 형성하여 정신장애인들이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현황]

2021년 12월 기준 광주새생명보건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기독복지선교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조직은 이사장과 시설장, 운영위원회 및 총무부, 자립생활지도부, 재활지원부로 구성되어 있다. 정신과에서 정기 치료를 받고 있거나 정신병·의원, 요양 시설에서 퇴원했거나 퇴원 예정인 여성, 혹은 사회 적응 및 재활 훈련이 필요한 18세 이상 성인 여성이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