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여성 노동 단체.

[설립 목적]

광주여성노동자회는 일하는 여성들이 노동자로서, 여성으로서 받는 차별과 억압을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실천하여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여성 노동자의 지위를 향상하고 인간다운 삶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광주 지역 기업인 전방 노동조합 민주화 투쟁 중 해고된 여성 노동자 30여 명이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990년 7월 1일 창립 선언을 하였다. 1991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1995년 평등의전화를 개설하였다. 1998년 여성실업대책광주본부를 발족하였다. 1999년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지부를 결성하였다. 2000년 비정규직여성법적권리찾기운동 광주지역본부를 발족하였다. 같은 해 노동부[현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평등상담실을 개설하였다.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를 개관하였다. 2005년 ‘2005 아시아여성 평화포럼’을 공동 주최하였다. 2007년 전국가정관리사협회 광주지부를 설립하였다. 2008년 10월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여성노동자회는 일하는 여성의 평등 노동권 및 모성 보호 확대 실시를 위한 상담 및 교육 활동, 직장 내 성차별 해소와 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 활동, 여성 비정규직 차별 철폐, 여성 일자리 창출, 일·생활 균형 활동, 돌봄 노동의 사회화 활동, 대안경제 운동 품앗이 활동 등 일하는 여성들이 처한 삶의 현실에 맞춰 희망을 만들기 위한 사업에 주역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에 대한 성차별과 임금 체불, 해고 등에 대한 상담 및 법적 지원 활동, 비정규직 여성 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경력 단절 및 중장년 여성의 취업 상담과 알선, 국공립 보육 시설 확대와 보육 사각지대의 아동을 위한 가정 파견 보육과 마을 보육 센터 운영, 연 1회 여성 노동 상담 사례집 발간, 여성 고용 및 일·생활 균형, 빈곤 여성 관련 실태 조사 및 정책 연구, 여성 노동 인권 교육,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양성평등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1월 기준 광주여성노동자회의 조직은 대표이사와 부회장 아래 정책위원회, 조직·지역위원회가 있으며, 사무국에 여성노동팀, 실업빈곤팀, 대안경제팀, 교육홍보팀, 조직팀, 대회협력팀이 있다. 부설 기관 및 운영협의회로는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여성실업대책광주본부, 고용평등상담실,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 전국가정관리사협회광주지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