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무역 관련 기관.

[개설]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는 협정 체결국 간 상품 관세 장벽뿐만 아니라 서비스·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비관세 장벽까지도 완화하는 특혜 무역 협정을 의미한다. 최근의 FTA는 관세·비관세 장벽 완화 외에 지적재산권·정부 조달·경쟁 등 다양한 통상 규범도 포함하여 체결되는 추세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2011년 2월 광주광역시 FTA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역의 통상 기관 및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의 많은 기업들이 FTA 체결국과 교역하면서도 관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이 문제를 해결하여 광주광역시의 기업들이 FTA 혜택을 누리고, 국제 교역을 활성화하도록 하기 위하여 광주광역시 FTA활용지원센터가 개소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시 통상 기관 및 기업들에게 FTA 관련 원산지 증명서 발급을 지원하고, FTA 체결국에 대한 활용 전략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FTA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문가를 활용한 통번역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 FTA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 광주광역시 지역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황]

세계적인 FTA 확산 추세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해외시장을 확보하고 개방을 통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FTA를 적극 추진한 결과, 57개국 17건의 FTA가 체결되었으며, 여타 신흥 국가와의 FTA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