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에 있는 완성차 제조 공장.

[개설]

기아자동차의 주력 사업은 자동차, 군용 차량, 수송용 기계 기구, 자동차 부분품 제조·판매업이다.

[설립 목적]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견인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여 광주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기아자동차의 모태는 1944년에 설립된 경성정공이다. 자전거 부품 제조를 시작으로 6.25 전쟁 이후 국내 최초의 국산 자전거인 삼천리호를 출시하였다. 1952년 기아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한 후 1990년에 지금의 기아자동차로 변경했으며, 2001년에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되었다. 2021년 기아자동차가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탈피하기 위해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뺀 '기아'로 새 출발을 선언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과거 프라이드 모델의 생산에 이어, 그레이스와 프레이조 같은 봉고차류를 혼류 생산하다가, 2004년부터 스포티지를 생산하기 시작하는 등 자동차의 생산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공장 면적은 1.19㎢이며, 근무 인원은 8,000명으로 기아차 총 인원의 13%에 해당한다. 연간 완성차 생산 능력은 60만 대로 기아차 총 생산의 21%를 차지한다. 생산 차종은 셀토스, 쏘울[쏘울 부스터, 쏘울 부스터 EV], 스포티지, 1톤 봉고 트럭, 그랜버드, 군용차 총 6종이다.

[의의와 평가]

2016년 기준 자동차 산업은 광주 지역 제조업체 수의 12.6%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 인원은 2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역내 제조업 부가 가치 생산액의 42.4%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통해 지역 내 1차, 2차, 3차 협력사가 만든 생산, 수출, 고용 등이 광주 지역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