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송정중앙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1년 4월 1일 유진 벨(Eugene Bell) 목사와 클레멘트 오웬(Clement Owen) 목사의 전도로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신촌리에서 예배당을 건축하며 설립되었고, 유진 벨 목사가 1대 당회장을 맡았다. 1913년 남선의숙을 설립하여 1937년까지 운영하였고, 1945년 10월 예배당을 송정읍 신촌리 571번지로 이전하였다. 1948년 일본인 사원터였던 신촌리 571번지의 적산(敵産) 토지 728평[2,407㎡]을 불하받아 40평[132㎡]의 교회당을 개축하였다.

1950년 6.25전쟁 기간에는 북한 인민위원회소년단 광산군지부 사무소로 사용되어 예배를 보지 못하였다. 1957년 4월 3일 명동 827번지에 60평[198㎡]의 예배당을 신축하여 송정읍교회에서 분립하며 송정중앙교회로 명명하였다. 1977년 예배당 1차 신축 공사를, 1982년 2차 신축 공사를 하고, 1986년에 헌당식을 하였다. 2003년 8,000평[26,446㎡]의 예배당 신축 부지를 계약하고, 2008년 연면적 3,000평[9,917㎡]에 3,000석 규모의 새 예배당을 헌당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예배로는 주일 예배 1부·2부, 주일 밤 예배, 수요 밤 예배, 유치부, 청년1부, 청년2부 교회 학교 예배가 있다. 지역 사회를 위해 초등학생 급식 지원 사업, 사랑의 쌀 나눔 행사, NGO 기관과 연계한 헌혈 및 장기 기증 운동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송정중앙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60개의 국내 교회와 기관을 후원하고, 36명의 해외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황]

송정중앙교회는 2021년 현재 김정렬 담임 목사와 6명의 교역자가 함께 사역하고 있다. 예배당은 26,446㎡의 대지에 연면적 9,91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본당 좌석은 3,000석이다. 지하에는 소예배실, 교육실, 회의실, 식당, 체육 시설이 있고, 1층에는 송정중앙어린이집과 소예배실, 카페가 있으며, 2~3층은 본당이다. 부대시설로는 제1 주차장과 제2 주차장이 있으며,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 선교 초기에 송정읍에서 세워진 교회로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