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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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巨洞三岩- |
영어공식명칭 | Samam Dolmen in Samgeo-dong |
이칭/별칭 | 광주 삼거동 삼암 지석묘 가군,광주 삼거동 삼암 지석묘 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114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정애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0년 - 삼거동 삼암마을 고인돌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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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삼거동 삼암마을 고인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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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양식 | 바둑판식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대형: 250㎝[길이]|200㎝[너비]|95㎝[두께]|소형: 150㎝[길이]|110㎝[너비]|25㎝[두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삼암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삼거동 삼암마을 고인돌은 가·나 2개군으로 구분된다. 가군은 삼암마을 동쪽에 형성된 높이 27m의 나지막한 구릉에 있고, 나군은 삼암마을 서쪽 김종성 묘역이 있는 높이 30~40m에 해당되는 구릉 말단부에 있다. 삼암마을 고인돌 가·나군은 독립된 구릉 남쪽 말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600m 지점에 평림천이 흐르고 이 일대에는 높이 80m 내외의 구릉지와 곡간지,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삼거동 삼암마을 고인돌은 1990년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그 이후 전라남도의 고대 묘제, 영산강 유역의 고인돌 현황 파악을 위해 2015년도까지 4차례에 걸쳐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삼거동 삼암마을 고인돌은 2개 군집으로, 가군 10기, 나군 4기 등 모두 14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대부분 바둑판식 구조로 받침돌을 갖추고 있으며, 돌방무덤이 일부 노출되었다.
삼거동 삼암마을 고인돌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인돌의 정확한 구조는 파악할 수 없지만, 대부분 바둑판식 고인돌로 확인된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 장타원형, 원형 등이고, 덮개돌 규모는 소형이 길이 150㎝, 너비 110㎝, 두께 25㎝이며, 대형이 길이 250㎝, 너비 200㎝, 두께 95㎝이다. 덮개돌 아랫면은 대부분 지면과 맞닿아 있으며, 일부 받침돌이 확인된다.
삼거동 삼암마을 고인돌에 대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고인돌과 관련한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릉 말단부에서 군집을 이루는 입지적 측면과 바둑판식 구조는 영산강 유역 고인돌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삼거동 삼암마을 고인돌 일대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청동기 시대 매장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고인돌 일대가 훼손되지 않도록 행정적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