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개설]

광주 조선대학교 의학대학 본관은 1957년에 지어져 대학 건물의 특성과 당시의 기술력을 알 수 있는 건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캠퍼스 내에 있다. 조선대학교 정문으로 들어가면 운동장과 체육관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남광주시장,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 병원과 인접한 거리에 있다.

[변천]

1957년 약학대학 교사(校舍)로 건립되었으나 1962년 무렵부터 의학대학 본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다.

[형태]

조선대학교 의학대학 본관은 1동이고, 면적은 1,614㎡이다. 현관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층마다 긴 창호가 특징이다. 중앙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고 편복도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하였으며, 층고가 높아 수직으로 창호를 설치하여 수직성을 강조한 외관이 특징적이다.

[현황]

광주 조선대학교 의학대학 본관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1호관이라고도 한다. 학생회실과 7개의 동아리실이 있고, 1층에는 학생 휴게실이 있다. 2층에는 의과대학 교학팀, 의학교 교학팀, 간호학과 교학팀, 여학생 전용휴게실이 있어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대학교 자체의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동시대 건축 기술의 특성과 대학 교육시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