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소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160
한자 -消息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41년 - 조태일 출생
저자 몰년 시기/일시 1999년 - 조태일 사망
편찬|간행 시기/일시 1983년연표보기 - 「겨울소식」 시집 『가거도』에 수록
배경 지역 무등산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지도보기
성격
작가 조태일

[정의]

광주광역시와 무등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는 조태일의 시.

[개설]

조태일(趙泰一)[1941~1999]이 지은 「겨울소식」은 친구와의 만남이라는 설정을 빌려와 전라남도 광주시와 무등산이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하고자 한 작품이다. 1983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조태일의 네 번째 시집 『가거도』에 수록되었다. 조태일은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김현승 시정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조선대학교 교수로 임용되고, 1992년 조선대학교에 문예창작과를 개설하여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조선대학교 예술대학 초대 학장을 지냈다. 조태일은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아침선박」으로 등단하였다. 작품에는 시집 『아침선박』, 『식칼론』, 『국토』, 『가거도』, 『자유가 시인더러』, 『산속에서 꽃속에서』,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 등이 있다.

[내용]

「겨울소식」은 화자와 친구가 등장하고 친구는 화자에게 고향의 소식을 전해 주고 홀연히 떠나는 것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친구가 가져온 고향 소식은 차가운 겨울의 소식이지만 그 찬바람 속에서도 광주는, 혹은 무등산은 아이를 잉태하여 만삭이다. 조태일은 광주와 무등산을 만삭으로 표현함으로써 광주와 무등산이 고난에 휩싸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의의와 평가]

문학평론가 권영민은 1960년대에 등단한 조태일 시인이 참여시 운동을 계승하였으며, 조태일의 초기 시들은 현실의 비리에 대한 고발과 저항 정신을 주제로 삼아 1970년대에 민중적 정서를 폭넓게 확대할 수 있게 하였다고 평가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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