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을 흐르는 하천.

[명칭 유래]

풍암천(楓巖川)의 명칭은 인근에 있는 풍암정과 풍암제[풍암저수지]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풍암'이라는 이름은 풍암정을 지은 김덕보(金德普)[1571~1627]의 호인 '풍암'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풍암천은 무등산 원효계곡 장불재로 가는 도로 밑 높이 630m쯤에서 발원하여 세심폭포를 지나 풍암정을 거쳐 풍암제에 모인다. 저수지 밑 삼바울골을 지나면 금곡마을에서 서쪽 충장사가 있는 지심터골 물을 더해 나드리골 협곡을 지나 담안마을을 돌아 당산마을 앞에서 증암천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