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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 용강마을 선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732
한자 龍江洞龍江-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용강동 용강마을 선돌 -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용강마을 입구지도보기
성격 민속 신앙 유적|선돌
크기(높이,둘레) 110㎝[높이]|75㎝[너비]|14㎝[두께]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용강마을에 있는 선돌.

[개설]

용강마을은 광주광역시 최북단에 있으며 영산강 주변의 평야와 접해 있는 마을로 북쪽에는 산으로 가려져 있고 앞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용강마을이라는 이름은 굽이쳐 흐르는 강가에 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용강이라고 붙여졌다고 한다. 또 하나는 무등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용 모양]가 이곳에 와서 물을 만난다고 하여 용강이라고 불렀다고도 전해진다. 용강마을 입구에는 선돌이 있어 마을 당산나무와 함께 마을 신앙의 대상물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위치]

용강동 용강마을 선돌은 용강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용강마을길] 오른쪽에 세워져 있다. 예전에 실수로 선돌을 쓰러뜨린 뒤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자 마을 사람들이 다시 그 자리에 세웠다고 한다.

[형태]

선돌의 크기는 높이 110㎝, 너비 75㎝, 두께 14㎝이다.

[의례]

용강마을에서 당산제가 중단된 지 오래되어 정확한 내용을 알기는 어렵지만, 용강동 용강마을 선돌은 용강마을의 공동체 의례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용강마을의 당산은 마을 앞에 있는 당산나무인데, 정월대보름에 당산제를 올렸다. 제사 비용은 마을 공동의 자금으로 충당하였으며 모자라면 걸궁[걸립]을 하였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용강동 용강마을 선돌은 당산제와 관련하여 마을 의례의 대상물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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