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074
한자 文化首都-國立-文化殿堂
영어공식명칭 Asia Culture Center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소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2년 12월 - ‘광주문화수도 육성’ 대통령 선거 공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4년 3월 -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및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발족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6년 9월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10월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확정[2004~2023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 4월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 착공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0월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 완공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5년 3월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아시아문화원 설립 등]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5년 7월 20일 -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립 및 책임 운영기관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5년 11월 25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개관

[정의]

2007년에 확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5.18민주화운동이 있었던 광주광역시에 2008~2014년에 건립되어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개관한 복합문화예술 기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Asia Culture Center]은 아시아 과거, 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념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 기관이자 문화 교류 기관이다. 5.18민주화운동이 품고 있는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하여 세계에 알리려는 배경에서 출발하였다.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창작·제작 등을 통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각국과 동반 성장하고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기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아시아 문화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창조적 역량을 육성하면서 문화를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참여자들이 연구[Research]-창작[Creation]-제작[Production]의 단계를 수행하면서 경계를 가로지르며 자유롭게 화합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수집된 연구물과 자원 등을 활용하여 제작된 결과물로 1년 내내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전시, 공연, 교육, 축제, 기타 행사]이 펼쳐진다.

1.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창작 소재의 보고(寶庫)

연구[Research] 단계의 시작점인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창작, 제작에 활용되는 아시아 관련 배경지식과 문화 원천 소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다른 연구소와 차별성을 갖는다. 그동안 우리 관심 분야에서 멀리 있었던 아시아 문화를 새로운 창작 소재로 발굴하기 위한 심층 연구를 진행하며, 문화 창조와 기획의 바탕이 되는 이론적 토대와 상상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실용적 차원의 연구를 수행한다.

2. ACT 센터[Arts & Creative Technology Center]- 전 세계 창의적 인재의 네트워크 플랫폼

창작[Creation]과 제작[Production]의 단계가 진행되는 ACT 센터는 창의성과 테크놀로지를 융합하여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것을 지원하는 역동적인 생산 기관이다. 예술가, 디자이너, 연구자, 엔지니어 등 전 세계의 창조적인 인재 간의 지식과 기술, 경험 교류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매년 11월에는 ‘ACT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작업을 공유하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적 콘텐츠가 주는 놀라움을 경험하는 장을 마련한다.

3. 국제 교류- ‘ACC_R’과 ‘Made by ACC’

아시아문화연구소와 ‘ACT 센터’의 활동은 활발한 국제 교류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ACC_R’이라는 레지던시(Residency)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 세계의 창작자, 제작자, 연구자[학자], 아티스트를 국제 공모하여 선발하고, 이들이 자유로이 아이디어를 펼쳐 장르와 분야를 확장한 새로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시설, 인력,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작한 작품은 전시·공연·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중 펼쳐지며, 그중 일부는 ‘Made by ACC’의 이름으로 세계 시장으로 유통되고 있다. 개관 첫해의 결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싱가포르의 에스플러네이드(Esplanade), 시드니의 캐리지웍스(Carriageworks), 빈(Wien) 페스티벌이 공동 출자한 「1만 마리의 호랑이」[10,000 Tigers]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공동 제작한 19개 작품이 42개국에서 145회의 해외 공연을 진행 중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배경]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은 2002년 당시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에 포함되었던 사업이었다. 전남도청의 무안군 이전으로 기존 부지의 활용을 논의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자원을 분산하고, 문화와 예술의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1980년 5월 광주광역시의 기억을 간직한 공간으로서, 당시 학생과 시민들이 이곳 광장에 모여 민주화의 결의를 다졌던 5월 정신을 품고 있다. 민주·평화·인권의 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 의미와 가치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 구 전남도청 건물을 중심으로 역사적 기억을 보존하면서 지하에 건축된 새로운 시설물은 그 역사적 현장을 보듬어 안고 있는 형상이다. 지상층은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며, 전통적 마당 개념을 도입하여 사방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는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건립 배경을 기초로 ‘과거와 미래’, ‘한국과 아시아, 세계’를 연결하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꿈을 꿀 수 있는 치유와 희망의 근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주요 기능]

1. 아시아 국가 간 교류 및 협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 교류와 창작, 교육 및 연구가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복합 문화 시설로서, 다양한 국제 교류·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아시아 문화 교류·협력을 통해 아시아 문화·가치와 전통을 재발견하고 확산하여 아시아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 아시아 각국 정부,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시아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심점이자 세계로 이어지는 가교 구실을 통해 아시아의 전통음악, 무용, 스토리 등과 관련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각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1)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MOW]의 지역 위원회이자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의 보조기구로 1997년 설립되었으며, 1998년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총회를 개최하며 정식 발족하였다. MOWCAP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세계기록유산 및 기타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접근성을 강화하려는 프로그램 및 단체를 촉진·장려하고 있다. 매년 기록유산 등재 후보 추천·등록 및 각종 기록유산 보존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아시아·태평양지역 43개국이 MOWCAP의 각국 위원회로 소속되어 있다. MOWCAP 오피스 설립 및 전당 내 운영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아카이브 구축 및 전시, 세미나, 콘퍼런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기록유산 및 아카이빙 관련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 아시아 전통음악 커뮤니티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는 아시아 전통음악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아시아 전통음악 공연을 활성화하며, 문화전당 콘텐츠로서 전통음악 작품을 개발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대한민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간 제1차 아시아문화협력프로젝트 회의[2008년 5월]의 합의 의사록에 의해 창설되었다. 대한민국과 아세안(ASEAN) 측 공동위원장과 대한민국과 아세안 회원국 등 11개국의 정부 관계인과 음악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 전통음악의 공동 연구 및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 추진 등을 기획한다.

(3) 아시아무용위원회

아시아무용위원회는 워크숍을 통한 무용공연의 개발과 향후 아시아문화전당의 무용 콘텐츠 제작 방향성을 제시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아시아 권역별 예술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단계적 교류 기반을 확립하고, 쌍방향 문화 교류 확대, 아시아 무용 콘텐츠 개발, 커뮤니티 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무용위원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14개국의 정부 관계인과 무용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 무용의 공동 연구 및 아시아 무용단 공연 추진 등을 기획하는 한편, 다양한 워크숍과 위원회를 통해 커뮤니티 강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4) 주한아시아대사관 협력 회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아시아 국가 간 문화 콘텐츠 교류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 차원의 회의를 개최하고 진행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주한 아시아 각국 대사관과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면서 문화 협력 기반을 조성한다.

(5) 아시아컬처네트워크 회의

아시아 문화예술 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국가 및 기관별 종류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6) 아시아 스토리 커뮤니티

아시아 스토리 자원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전시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있다.

(7) ACC 창작 공간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각국의 창작 공간이 서로 연대하여 아시아의 관점에서 새로운 창작 동향을 공유하면서, 아시아의 다양성에 기초한 예술적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창작 공간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생산적 교류·협력 기반을 조성하며, 국제 포럼을 통해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창작 공간 관계자들이 모여 동시대 문화예술 담론 형성 및 국제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증진한다. 협력 전시는 아시아 창작 공간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2. 아시아 문화의 연구·수집·보존

아시아 동시대 문화예술 관련 기초 자료를 공유하여 새로운 콘텐츠의 제작과 지식 생산의 토대를 마련한다. 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 활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식과 모티브를 발굴하는 실천적 연구와 미개척 문화자원의 조사 및 수집을 진행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아시아문화아카이브-온라인/라이브러리파크-오프라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 아시아문화연구소

창조와 실천을 모토로 아시아 문화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연구 성과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확산시키기 위해 아시아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연구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창제작에 필요한 배경지식과 문화 원천 소스를 제공한다.

(가) 아시아문화연구소의 기능

① 아시아 문화의 연구를 수행하고, 아시아의 창조적인 동시대 문화 담론 형성

② 아시아 문화를 소재로 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조 기여

③ 창조, 기획 및 실천 능력을 갖춘 아시아 문화 연구 인력 발굴 및 다양한 협업의 장 제공

(나) 주요 활동

① 연구 활동: 아시아 문화의 연구와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문화 기획자 및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창제작을 위한 배경지식과 문화 원천 소스 제공

② 학술·교류 프로그램: 아시아 문화 연구 지원, 연구자들의 아시아 문화 연구 성과 발표 및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

③ 출판: 아시아 관련 연구 성과를 대중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아시아 문화 연구자들의 정보 교류를 돕기 위해, 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 보고서의 출판

(2) 아시아문화아카이브[온라인]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음악, 무용, 영화, 건축, 공연, 사진 등의 문화자원 조사 및 수집하여 디지털로 변환한 영상, 사진/이미지, 문서, 음원 등을 온라인 서비스[http://archive.acc.go.kr]를 통한 제공

(3) 라이브러리파크[오프라인]

문화정보원 내 라이브러리파크는 도서관·박물관·아카이브 등의 기능을 통합한 ‘라키비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정보 공간이다. 아시아 문화예술 관련 정보 열람·전시·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진다.

① 주제 전문관: 소장 컬렉션을 전시 형태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큐레이션한 자료와 정보를 열람 가능

② 기획 전시: 소장 컬렉션 특별 전시, 아시아 문화 관련 기획 전시, 국가 간 교류 전시 등의 진행

③ 도서 열람: 아시아 문화 관련 특화 서적과 교양 도서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가능

④ 북라운지: 잡지·신문 등 정기간행물을 비치하여 열람과 휴식 공간 제공

3. 창제작

(1) ACC_R 레지던시

통합 레지던시 프로그램 ACC_R 레지던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운영하는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인 참여자들이 아시아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기존의 형식을 탈피하고, 장르와 분야를 확장한 새로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전당의 시설·인력 등을 지원한다. 또한, ACC_R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크리에이터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시아 각국과 연대·교류·소통하는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ACC_R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총 3종[창제작, 연구, 기관 협력] 10개 분야로 구성되어 ‘ACC_R 통합 레지던시’로 운영된다. 아시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모든 장르의 크리에이터가 한데 모여 창작·제작·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국제 레지던시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2) 창제작 센터[ACT 센터]

창제작 센터는 창제작센터의 콘텐츠의 연구개발을 위한 Lab 공간[연구 공간]과 창제작을 위한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다. Lab에서 기획한 아이디어를 바로 제작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공간과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한다. 스튜디오 공간은 제작 장비를 포함한 제작 공간에 연구 공간을 포함하고 있어 아이디어를 바로 제작해볼 수 있게 되어 있고, 하드웨어 제작 장비는 고정형이 아닌 기획과 창작자들의 아이디어에 따라 능동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모듈형과 이동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 공연장, 도서관, 옥외 공간 등 여러 곳에서 창제작 결과물을 시연할 수 있으며, ACT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통해 국제 무대에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가·디자이너·학자·연구자·엔지니어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창조적 인재들이 경계를 가로지르며 자유롭게 지식과 기술,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다. 스튜디오 1은 목공, 금속가공 등 전통 조형 제작, 스튜디오 2는 사용자의 개별 작업 및 공동 작품 제작 공간, 스튜디오 3은 다양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를 제작하기 위한 공간이다. 이외 도색·용접을 할 수 있는 작업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4. 전시와 공연

(1) 전시

ACC Focus, ACC Context 등 예술가의 상상력과 최첨단 기술, 인문학이 결합한 융복합 전시를 통해 아시아의 동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 공연

아시아 문화를 바탕으로 장르의 한계를 초월하는 새로운 공연 작품을 창제작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변형 실험극장이라는 장점을 통해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 더그라운드[복합 1관]

층고 18m, 면적 60×26m의 대형 전시 공간으로서, 64개 전동 케이블과 64개 전동 호이스트, 차세대 입체음향[WFS], 초고화질 Full HD 프로젝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로그램에 방문, 참여한 전 세계 창제작자들의 창작 의욕을 자극하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상의 시연 공간이다. 예술과 기술이 만나 탄생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가 관람객에게 첫선을 보이는 대표 공간이다.

(나) 극장 1

가변형 블랙박스 극장으로, 무대와 객석의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여 실험적인 공연을 창제작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공연무대 외에도 제작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따라 원형 아레나, L자 로드, T자 콘서트, 3분할 등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조성할 수 있으며, 공연장 한 면의 빅도어를 열면 무대와 객석을 실외 공간까지 확장하여 활용할 수 있다.

(다) 미디어월

3채널 매체로 5.18민주평화기념관과 아시아문화광장 사이의 대형 철제 구조물에 자리하고 있다. 75×16m의 정면, 21×9m의 스크린 A, 10×6m의 스크린 B가 있으며, 산책하는 관람자를 위해 설치되었다.

5. 교육

(1) 어린이 교육

아시아의 풍부한 스토리 자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창제작한 예술작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 청소년 진로 체험과 예술 표현

청소년의 관심과 선호도에 맞추어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3) 폭넓은 문화예술 교양강좌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인문학 전반에 관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분야별 전문가 강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 및 전시와 연계한 강좌, 창제작 체험을 결합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4) 차세대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전문 강사진, 체계적인 교육과정, 고유한 환경을 활용한 현장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한다. 예비 전문가들이 심미안과 창조적 사고,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차세대 문화예술 전문 인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 축제 및 행사

야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현장이 된다. 아시아문화광장, 하늘마당, 열린마당, 나눔마당 등 전당 내 곳곳에서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진다. 아트트레일러, 나비정원[음악분수], 하우펀[예술과 체험이 접목된 가족 문화나들이], ACC뮤직페스티벌[세계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아시아컬처마켓 등이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

1. 민주평화교류원[ACC Cultural Exchange]

전남도청 등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이자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소통과 상생의 문화로 승화하여 아시아의 다양한 가치가 자유롭게 연대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다,

2. 문화정보원[ACC Archive & Research]

새로운 아시아의 상상력이 펼쳐지는 연구, 아카이브 및 열람 공간이다. 창제작의 원천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러리파크와 아시아 문화예술을 학습하는 문화아카데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문화창조원[ACC Creation]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는 창조자들의 공간이다.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위해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ACT 스튜디오와 영상과 음향 시스템을 활용하여 창제작 결과물을 시연할 수 있는 복합관[1~6]으로 구성되어 있다.

4. 예술극장[ACC Theater]

장르의 한계를 초월하여 새로운 공연의 미래를 선도하는 공간이다. 기획자의 의도에 따라 개폐, 가변이 자유로운 블랙박스형 극장 1[최대 1,120석]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프로시니엄 극장 2[512석]로 구성되어 있다.

5. 어린이문화원[ACC Children]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공연·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극장·도서관·체험관·창작실험실·유아놀이터 등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https://www.acc.go.kr)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