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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675
이칭/별칭 이제,이자,인저,인제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언어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금연

[정의]

'이제'의 뜻으로 쓰이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말.

[개설]

‘인자’는 ‘이제’의 광주 지역어(地域語)이다. “인자 봉께 녹이 쪄서 못 쓰겄다[이제 보니까 녹이 슬어서 못 쓰겠다]”, “인자 그만 가야 쓰것네[이제 그만 가야겠네]”, “인자라도 배터내라[이제라도 뱉어내라]”에서 보는 것처럼 ‘이제’의 뜻으로 사용된다. ‘인자’는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라도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쓰인다. ‘인자’ 외에도 ‘이자’, ‘인저’, ‘인제’ 등이 쓰인다. ‘인자’는 ‘이자’에서 ‘ㄴ’이 첨가된 형태로 보인다. ‘아직’을 ‘안직’, ‘안즉’으로 말하는 것과 같은 ‘ㄴ’ 첨가이다. 일반적으로 ‘인자’는 광주 지역을 포함하는 전라도 지역의 말로 인식하고 있으나, 경상도 지역에서도 같은 뜻으로 쓰이는 지역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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