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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도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3509
한자 靑春-都市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유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 청춘의 도시 설립
최초 설립지 청춘의 도시 - 광주광역시
현 소재지 청춘의 도시 - 광주광역시
성격 문화예술 단체
설립자 1기 노래단원

[정의]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광주전남청년단체협의회 소속 노래패.

[개설]

청춘의 도시 단원들은 학생 시절, 횃소리, 함성 등 대학 노래패 소속, 가톨릭 청년회 노래패 소리, 겨레사랑 청년회 노래마당 푸른소리, 남총련 노래단 한반도 등에서 활동하던 이들로 구성되었다. 노래패로서 활동한 경험이 있어서 이들의 활동은 공연, 연행, 창작까지 이어졌다. 음악으로 더욱 전문적으로, 운동으로 더욱 실천적인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설립 목적]

대학교나 단체 소속의 노래꾼들이 모여 '일하며 조직하고, 투쟁하며 노래하는 청년노래단'으로서 보다 전문적인 노래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더 나아가 실천이 담겨야 진정한 민중가요라고 생각하며 '사회를 바꾸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변천]

청춘의 도시는 1999년 창단하여 2000년 12월 16일 창작곡 발표회를 하고 2001년 첫 앨범을 발매하였다. 1기 단원은 고금주, 김현성, 류의남, 박철민, 박현정, 양정화, 장이슬 등이었고, 이후 류영미, 정양욱, 신희경, 오영도, 이정희, 천기백(이민경), 이시은, 기춘희, 신유경 등이 합류하여 활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작곡 발표회, 음반 발매, 각종 문예공연 참여를 주요 사업으로 삼았다.

2001년 발매된 음반에는 「농민의 노래」, 「전남빨치산의 노래」, 「청년진달래」 등 14곡이 담겨 있다. 이들이 참가한 집회와 공연으로는 2002년 민주노동당과 광주노동자문예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작은음악회, 광주전남 통일대축전 축하노래공연, 주권회복 시도민 행동의 날 등으로 시작되었다. 2003년 민주노총 광주지부 5·10반미반전평화투쟁, 5.18 국민대회 문예공연, 전교조 광주지부의 정보인권보호를 위한 촛불문화제 등에 이어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촛불집회, 인권평화콘서트 The People, 5.18 광주민중항쟁 정신계승 오월전국노동자대회 및 노동자 문화제 등이 있다. 2007년 거리공연 오월의 노래, 평화의 노래, 도청원형보존을 의한 청년문화제, 2008년 6.15 공동선언발표 8돌기념 북한영화음악콘서트, 2009년 민생회복 민주수호 이명박 퇴진 광주전남시국대회 등에 참여하였다.

[현황]

2021년 기준 청춘의 도시 단원들은 전문가로서 각자 독립해서 활동하고 있지만 때로는 모여 합동공연도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80년대 중반, 청춘의 도시 노래단원들은 학교를 졸업하고도 세상에는 한반도의 평화정착, 다문화사회, 비정규직 근로자, 한·미 FTA 체결의 찬반, 주한미군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보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래패 경험을 살려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노래단을 만들어 실천에 옮겼다. 특히 이들은 젊은 세대가 평소 생활하면서 부를 수 있는 밝고 신나는 노래를 만들어 보급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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