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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708
한자 慶州崔氏
영어공식명칭 Gyeongju Choe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경주 - 광주광역시
성씨 시조 최치원(崔致遠)

[정의]

최치원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연원]

『삼국사기』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씨는 신라 2대 유리왕 9년인 서기 32년에 6부에 사는 사람들에게 성을 정해줄 때 사량부(沙梁部)에 내린 성씨이다. 실제 인물은 신라 말엽 당나라에 유학 갔다 온 최치원(崔致遠)[859~?]이 최초라 최치원경주최씨의 시조로 모신다. 광주 양과동을 중심으로 사는 경주최씨최형한(崔亨漢)은 1483년(성종 14) 문과에 급제했으며, 같은 집안에서 최송년(崔松年)이 1549년 문과에 급제해 구례현감과 병조좌랑을 지냈다.

경주최씨 문과급제자는 45명이고, 영암최씨도 2명, 영암의 별호인 낭주최씨도 2명이다. 『국조방목』에 나오는 영암최씨 최형한(崔亨漢)광주 양과동 양씨 집에 장가와 정착했던 것으로 보인다. 『광주읍지』에는 경주 본관 최송년최형한의 손자라고 덧붙이고 있다. 이 기록이 맞다면 본디 양과동에 정착한 경주최씨는 영암파로 분파되었던 영암최씨였음을 알 수 있다.

[현황]

최씨는 오래된 성씨라 본관이 325본(本)에 달했으나 오늘날은 백여 본으로 줄었다. 전라남도에 본관을 둔 최씨만도 탐진, 광양, 화순, 순천, 영암 등의 성씨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인구통계 때 광주광역시 내의 최씨는 모두 6만 8523명으로 그 중 경주최씨가 가장 많은 1만 6321명이다. 그 밖에도 낭주최씨 2,724명, 전주최씨 1만 5240명, 탐진최씨 1만 2052명, 화순최씨 752명이었다.

[관련 유적]

광주광역시에 사는 경주최씨 상징 유물은 남구 양과동 지산동네에 있는 최치원최형한, 최운한(崔雲漢) 등을 모신 지산재(芝山齋)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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