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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채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694
한자 光山蔡氏
영어공식명칭 Gwangsan Chae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광산 - 광주광역시

[정의]

채순희를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연원]

채(蔡)씨 성은 국내 52위의 성씨로 본관이 12관에 달한다. 전국에 11만 50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최대 본관은 평강(平康)이다. 강원도 평강군을 선조의 고향으로 하는 평강채씨의 시조는 채경연(蔡敬延)으로 채경연의 현손 채송년(蔡松年)[?~1251]이 최충헌의 신임을 받으며 대중군을 거쳐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내 집안을 일으켰다. 현존 채씨 중 두 번째로 많은 인천채씨는 시조를 고려 의종 때 사람 채보문(蔡寶文)을 시조로 한다. 조선시대 채수(蔡壽)[1449~1515]가 중종반정에 공이 있어 정국공신 4등이 되고 인천군에 봉해져 집안을 빛냈다.

이 집안들과 달리 『증보문헌비고』는 채순희(蔡順禧)[1170~1197]를 시조로 하는 광주채씨를 기록하고 있다. 채순희는 『신증동국여지승람』 「광산현」 항목에 고려때 고을 인물 두 번째로 나온다. 이 채씨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광산현 13토성 중 한 성씨로 나와 광주의 토박이면서 고려때 향리역을 맡았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광산채씨의 흔적은 거의 사라진다.

조선조 중엽 평강채씨들이 광주에 나타나기 시작해 2015년 통계상 3,902명이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다. 다음으로 광주광역시에는 아직 광주 본관을 쓰는 사람이 67명 있어서 광산 본관이 바뀐 것인지 평강이나 인천채씨이면서도 거주지를 본관으로 기재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광주의 평강채씨들은 서창 신금산에 묘가 있는 18세 채응재(蔡應再)를 광주 입향조로 내세우고 있으나 13세 채상원(蔡祥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1979년 서구 매월동에 설단하였다.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03.14 내용변경 [연원] 세계한다→시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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