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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평동 구석기 유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534
한자 治平洞舊石器遺蹟
영어공식명칭 Chipyeong-dong Paleolithic Sites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연하로 11[치평동 1255]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강은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6년 5월 1일~20일 - 치평동 구석기 유적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 시굴 조사
현 소재지 치평동 구석기 유적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연하로 11[치평동 1255] 일대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지도보기
성격
크기(높이,길이,둘레) 100m[길이]|30m[너비]|4m[깊이]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치평동은 광주광역시 서쪽의 구릉성 산지가 평지와 만나는 곳으로 광주천극락강과 합쳐지는 지역이다. 치평동 구석기 유적광주역에서 송정동으로 이어지는 국도 제22호선 쌍촌동 근처 운천저수지의 북쪽 도로 건너편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치평동 상무 택지개발 예정지구는 1994년 10월 지표조사가 이루어져 구석기시대 및 초기 철기시대의 유물산포지 1개소,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4개소가 보고되었다. 1995년 4월 초기 철기시대 유물산포지로 보고되었던 지점에서 갱신세(更新世)[플라이스토세(Pleistocene), 약 258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의 지질 시대] 토양이 묻어 있는 뗀석기[타제석기(打製石器)]가 발견되었다. 이를 계기로 길이 100m, 너비 30m, 깊이 4m 정도에 해당하는 치평동 구석기 유적지의 갱신세 토양층을 대상으로 1996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조선대학교박물관의 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2개의 유물 포함층이 발견되어 각각 구석기 1, 2문화층으로 구분하였다. 두 문화층의 토양 쐐기와 퇴적 두께 및 특징으로 볼 때 1문화층은 마지막 빙하기의 최후 극성기 이전, 2문화층은 그보다 늦은 시기의 유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광주광역시 치평동 구석기 유적은 1996년 시굴 조사 이후 일반 상업지역으로 개발되어 상가가 들어서 있다. 발굴된 국가 귀속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96년 치평동 구석기 유적에서 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 수는 12점에 불과하지만 영산강 유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석기 문화층인 점과 지층 속에서 석기가 처음 발견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 이기길·이동영·이윤수·최미노, 『광주 치평동 유적』-구석기·갱신세층 시굴조사 보고서(조선대학교박물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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