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극락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101
한자 極樂川
영어공식명칭 Geungnakcheon Stream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서구 유촌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극락천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서구 유촌동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발원지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해당 지역 소재지 합류지 -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성격 하천
길이 9㎞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발원하여 서구 유촌동에서 광주천으로 합류하는 복개된 지류하천.

[명칭 유래]

고려시대 성지순례를 하던 스님들이 머무는 여관의 명칭은 미륵, 극락, 보살 등의 불교용어를 사용하였다. 당시 광주천 하류 서창마을에 극락원이라는 여관이 있어서 이 일대의 영산강극락강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극락천의 명칭도 '극락'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극락천남구 봉선동 아리랑고개 북서쪽 한태골에서 발원하여 유안저수지에 담겼다가 방죽밑들에 이르러 부처골에서 나와 불로천을 지나온 물을 더한다. 이어 조봉저수지와 조봉마을을 지나온 물도 합쳐져 옹정마을을 지나 북류하여 백운광장을 지나고, 진월동에서 주월천과 만나 무등시장, 광천동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 광주광역시청 뒤 무진교 아래에서 광주천에 합류하였다. 봉선동 일대는 물이 많아 항상 질퍽질퍽한 동네였다고 한다. 극락천 본류가 흘렀던 물길은 현재 봉선중앙로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조봉저수지와 유안저수지는 현재 모두 매립되어 조봉저수지 자리에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유안저수지 자리는 유안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일대는 봉선2택지지구로 개발되어 제석산 아래까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물길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1980년대 초 화정동지구를 개발하면서 복개가 시작되었고, 모든 물길이 복개되어 도로와 주택, 상가가 들어섰다. 하천유역을 중심으로 들어선 무등시장 인근은 상습적인 침수 피해 지역이다. 현재 극락천은 전체가 복개되어 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하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