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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006
한자 土壤
영어공식명칭 Soil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현기순

[정의]

광주광역시에서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작용과 생물의 작용을 받음으로써 형성된 토층(土層)의 물질.

[개설]

토양은 지각을 덮고 있는 쇄설성 물질의 총칭으로, 단순한 풍화 산물이 아니라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한 무기물과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있는 물질이다. 토양은 기반암의 풍화 산물인 광물질과 동식물, 미생물로부터 유래한 유기물로 구성되고, 이 외에도 수분과 공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토양 구성 물질들은 토양의 비옥도를 좌우한다. 모든 토양은 고유한 색을 갖고 있으며, 토양의 입자에 따라 보수력(保水力)과 통기성(通氣性)이 다르다. 보수력과 통기성은 단위 부피의 토양에 공기와 수분으로 채워질 수 있는 공간의 양을 가리키는 공극률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식물의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토양수(土壤水)는 이동하면서 식물체에 수분을 공급하고, 영양소를 녹이는 작용을 한다.

[지질과 토양 특성]

광주광역시에는 선캄브리아기, 시대미상, 쥐라기, 백악기 및 신생대 제4기의 구성암이 분포한다. 선캄브리아기 암류인 화강편마암은 광주지역의 북서부[광산구의 중북부] 및 북부[북구본촌동, 태령동]와 중북부[북구일곡동, 매곡동]에 발달되어 있다. 광산구동림동[광산구]과 덕림동에 걸쳐 시대미상 암류인 하부천매암대가 좁고 길게 분포하고 있다. 쥐라기 화강암류는 광주지역 남서부에서 북동부 방향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이 화강암류의 대부분은 조립질 내지 중립질이다. 백악기 암류는 진안층군, 유천층군의 화산암류, 불국사관입암류가 해당된다. 진안층군은 북구의 동부인 금곡동, 광산구 서부에 발달되어 있고, 유천층군은 광주지역의 남서부에 주로 발달하고 있으며, 불국사관입암류는 광주지역의 동부와 중남부에 떨어져서 분포한다. 특히 유천층군은 무등산 일대를 이루는 주요 구성암류로, 안산암과 데사이트, 유문암을 포함한다. 광주지역 동부와 중남부의 불국사관입암류는 홍색장석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미문상조직을 이룬다. 끝으로 제4기 퇴적물인 충적층이 광주지역 서부와 중부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충적층의 대부분은 광주광역시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극락강, 영산강황룡강 및 이들의 합류부와 지천을 따라 발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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