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며 행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3.1운동 이 1919년 3월 10일에 일어났다. 3월 10일 광주교 아래 강가 모래밭에서 수백 명이 모여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나아갔고, 양림리 방면에서 숭일학교 · 수피아여학교 등의 학생들 주도로 모이기 시작한 인원과 합...
... 광주작은장 은 음력 2일과 7일에 열리는 큰장에 대비되어 음력 4일과 9일의 작은 장날에 열리는 장이라는 의미에서 불려진 것이다. 광주작은장 은 지금의 서석교 와 광주교 사이 광주천 에 형성된 큰 모래톱에서 열렸다. 모래톱의 모습은 1917년에 제작된 「광주군 지형도」 를 보면 규모와 형태를 잘 알 수 있는데, 흐르는 물길과 모래톱을...
...쇄되었다. 1919년 3월 8일 큰 장날을 기해 만세를 부르려던 계획은 독립선언서 등 인쇄가 마무리되지 못해 3월 10일 작은 장날로 연기되었다. 10일 오후 3시 30분, 광주교 밑 모래사장에 수백 명의 군중이 모여들자, 김복현 · 김강 · 서정희 등은 군중들과 함께 ‘조선 독립만세'를 외치고, 독립운동의 개시를 선언하였다. 이어 시위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