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누정과 누정을 대상으로 제작된 문학작품. 누정은 누각을 의미하는 '누(樓)'와 정자를 의미하는 '정(亭)'을 합친 용어로, 주거 공간과 구분되는 별개의 건축물이다. 누정은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왕실이나 관(官)에서 운영한 공적 누정이 대부분이었으나. 16세기 이후부터 개인이 경영하는 사설(私設) 누정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설 누정이 증가하면서 출입하는 문인들...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누정을 대상으로 창작한 문학작품. 전라도 광주 지역은 고려 말엽부터 누정이 등장하고 있다. 누정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약칭이다. 누정은 집이기는 하지만 일상적 주거지가 아닌, 특별한 별서(別墅) 공간이다. 누정이라고 부르는 건축물은 그 이름 끝에 누(樓)·대(臺)·각(閣)·정(亭)·당(堂)·헌(軒)·재(齋)·암(菴)·정사(精舍) 등을 붙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 있는 1964년에 이건한 정자. 장현규(張賢圭)가 전라남도 나주군 삼도면 삼도리에서 초당을 짓고 지내다 사후 1868년(고종 5)에 장현규의 뜻을 기려 정자를 지었으나 퇴락하자 1955년 그 터에 중건하였다. 지금의 송음정(松陰亭)은 장현규의 증손 장동택(張東澤)이 나주에 있었던 것을 회룡마을로 1964년에 옮겨 중수한 것이다. 흥성장씨(興城張氏) 문중에...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1971년에 건립된 정자. 영원정(永源亭)은 구한말 학자로써 광주노씨(光州盧氏) 문중의 화합을 위해 애썼던 노문영(盧文永)의 노년을 위해 광주노씨 문중에서 23인이 발의하여 자금을 모아 건립한 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