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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음력 정월 10일 무렵에 고샅고를 만들어 행해지는 아이들의 민속놀이. 고샅고싸움은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열흘부터 16일까지 행해지는 세시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의 전희 놀이로서 아이들의 놀이다. '골목'을 의미하는 고샅은 고싸움놀이가 전승되는 칠석동의 상촌과 하촌의 경계로서의 의미를 지니는 말이다. 고샅고싸움은 본격적인 고싸움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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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음력 정월에 짚으로 만든 '고' 두 개를 서로 맞붙여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는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음력 정월 10일 경부터 시작하여 16일에 절정을 이루는 세시민속 놀이 중 하나다. 고싸움이라는 명칭은 '고'와 겨루기를 뜻하는 '싸움'이 합하여진 말로, '고'는 '옷고름', '고맺음', '고풀이' 등에서 보듯 줄의 한 가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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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었던 배재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금곡동 배재[梨峙]마을 당산제는 배재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6.25전쟁 전까지 모셨던 마을 제사이다. 예전에 당산제를 모시던 방식이 몇몇 촌로들 사이에 띄엄띄엄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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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노대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노대동 노대마을 당산제는 음력 정월 14일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예전에는 '안 당산'과 '바깥 당산' 두 곳에서 당산제를 모셨으나, 19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안 당산'이 있는 길을 넓히면서 '안 당산'은 자연스레 '바깥 당산'인 할아버지 당산과 합쳐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당산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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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력 5월 5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다.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등으로도 불리는데, 수릿날이란 말은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예부터 보리 농사를 많이 짓는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단오를 추수감사제일로 생각하여 큰 명절로 쇠어오고 있지만, 쌀 농사를 주로 지어왔던 광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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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정월대보름 무렵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지르며 노는 풍속. 달집태우기는 주로 음력 정월대보름 날 밤에 생솔가지나 볏단 등을 원추형으로 쌓아 놓고 불을 붙이며 노는 것으로, 그 해 비를 순조롭게 하여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풍속이다. 달집을 만들 때는 달이 떠오르는 동쪽으로 문을 내어 만들고, 달이 동쪽에 떠오르면 달집에 불을 놓게 된다. 마을에 따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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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 덕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덕남동 덕남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덕남마을의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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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팥죽을 쑤어 먹거나 당산나무에 뿌려 역신을 물리치는 날.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양력 12월 22일이나 12월 23일경에 든다. 동지가 들어 있다고 하여 음력 십일월을 ‘동짓달’이라고 부른다.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하여 이날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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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분토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모시는 마을 공동 제사. 망월동 분토마을 당산제는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에서 분토마을 사람들이 지냈던 마을 제의로, 정월 열나흗날 밤에 모셨다. 미신이라는 이유로 8.15 해방 이후 중단되었으나, 1990년대 초 마을의 부녀자들에 의해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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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삼월 삼짇날 무렵 무등산에 올라 약초를 넣고 데운 물로 찜질하는 행위. 음력 삼월 삼짇날 부녀자들이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약(藥)찜터에 가서 약찜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봄이 되면 몸이 허약하거나 피부병이 있는 부녀자들이 무등산 약(藥)찜터를 찾아 약찜을 하는데, 항아리 속에 여러 종류의 마른 풀을 깔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빨갛게 달아오른 돌을 항아리 속에 집어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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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민간에서 종교적인 체계 없이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신앙은 종교적인 체계가 없는 상태로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널리 전승되는 주술적 신앙 및 그 행위를 의미한다. 광주광역시에서 행해지는 민간신앙의 범주에는 크게는 마을과 같은 공동체 단위로 행해지는 마을신앙과 가정 단위의 가택신앙으로 대별할 수 있으며, 풍수지리나 민간의료 등도 민간신앙의 범주에 포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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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지식과 생활 습속. 민속은 동일한 문화권을 향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룩해 낸 보편적인 생활 풍습이다. 따라서 민속은 인간 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문화체이기 때문에 민속의 각 영역들은 서로 긴밀한 관련을 갖게 마련이다. 여기서는 각각의 개별적인 민속 현상보다는 세시풍속과 평생의례, 그리고 민간신앙과 민속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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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사람이 사망한 후부터 매장까지 행하는 의례. 상장례(喪葬禮)란 죽음에 따른 의례로 자손들이 중심이 된다. 죽음을 확인하는 그 순간부터 시신을 매장하고, 사회적으로 죽음을 인정하는 탈상까지의 여러 가지 의례를 말한다. 죽음을 현실로 확인하는 초종(初終)의 의례, 시신을 수습하고 처리하는 습과 염의 의례, 죽음을 애도하며 저승으로 보내는 발인과 매장 의례, 죽은 이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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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배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냈던 마을 공동 제사. 석곡동 배촌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배촌마을의 윗당산과 아랫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당산제 다음날인 정월대보름에는 신촌마을과 함께 줄다리기를 하고 그 줄을 입석에 감아두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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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신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모셨던 마을 공동 제사. 석곡동 신촌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신촌마을의 할아버지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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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한해의 첫날인 음력 1월 1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설날은 한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달의 첫날로, 추석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다. 설날을 원일(元日), 원단(元旦), 원정(元正), 원신(元新), 원조(元朝), 정조(正朝), 세수(歲首), 세초(歲初)라고도 하는데, 이 날이 한해의 첫날임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신일(愼日)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근신하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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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력 정초(正初)에 그 해 처음으로 드는 12지 날에 행하는 풍속. 십이간지속신(十二干支俗信)은 12지에 해당하는 동물 날에 사람들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각종 행사 및 금기와 관련된 믿음을 말하는 것으로, 간지속신(干支俗信)이라고도 한다. 정월의 십이간지속신은 광주광역시에서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서 믿어지거나 행하여졌던 풍속이며, 광주광역시에서 믿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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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옥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옥동 옥동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옥동마을의 할머니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옥동마을은 나주 함평 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으며, 평동평야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원래 마을 이름은 '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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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옥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옥동 옥동마을 탑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옥동마을의 할머니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옥동마을은 나주 함평 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으며, 평동평야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원래 마을 이름은 '탑동(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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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용연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장소는 마을에서 2~4㎞ 떨어진 용추계곡이다. 그 곳에는 3개소의 용소(龍沼)가 있는데 큰 용소, 가운데 용소, 작은 용소라고 불렸다. 기우제는 이 세 용소 중 가운데 용소에서 지냈다. 가운데 용소는 옛날에 깊이가 하도 깊어 명주실꾸리 하나가 들어갈 정도였다고 하며,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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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용연동 용연마을 당산제는 마을의 평안과 풍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용연마을 사람들이 지냈던 마을 제의로, 별신제단과 두 당산에서 정월 열나흗날 밤에 모셨다. 1980년대에 도심지로 사람들이 이주해 나가고 굿을 칠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중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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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성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6~7일경에 지냈던 마을 공동 제사. 운림동 성촌마을 당산제는 정월 6~7일경에 성촌마을의 할머니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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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임정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질병 방지 및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모시는 장승. 임정마을 목장승은 광주광역시 남구 임정마을에 있는 영감 벅수와 할멈 벅수로, 음력 2월 1일이 되면 목장승 앞에서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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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절일로 정해 기리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음력 정월 보름, 즉 상원(上元)을 일컫는 말로, 새해 첫 보름이자 만월(滿月)이 뜨는 날이라 정월대보름이라고 부른다. 광주광역시는 물론 전통적으로 농경 생활을 영위하였던 우리나라에서 정월대보름은 무척 중요한 절일(節日)로 여겨서, 일 년 세시풍속의 대부분이 이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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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 의례. 제례(祭禮)란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로서, 어버이를 받들고 조상을 숭배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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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력 8월 15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음력 8월 15일은 '추석', '가배', '중추절', '한가위' 등으로 불리며, 설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추석날 아침 햇곡식으로 빚은 송편과 햇과일 등을 차려 조상께 차례를 모시고 성묘한다. 또한 추석 무렵이 되면 시집 간 여성들이 친정 식구들을 중간 지점에서 서로 만나 회포를 푸는 '반보기[중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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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아이의 출산과 관련된 각종 의례. 출산의례(出産儀禮)는 한 생명이 태어나는 전 과정의 의례를 말한다. 따라서 산모의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행해지는 여러 가지 의례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아이의 탄생을 기점으로 산전(産前)과 산후(産後)로 나눌 수 있다. 아이를 갖기 위해 기원하고, 임신한 뒤에 행하는 의례와 금기는 산전의례이며, 아기를 낳은 후 지켜야 하는 금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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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성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시는 마을 공동 제사. 충효동 성내마을 당산제는 성내마을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이다.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 두 곳에서 제를 지내다가, 현재는 당산할머니를 할아버지당산으로 모셔와 함께 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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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주민들이 일생에 걸쳐 중요한 단계마다 거행해 왔던 의례. 평생의례는 인간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각종 통과의례이다. 인간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의례를 행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집단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광주광역시에서 행해지는 평생의례에는 아이의 출산을 전후하여 행해지는 산육의례(産育儀禮)와 아이가 자라서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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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성인이 된 남녀가 부부 관계를 맺는 의례. 혼례란 성인 남녀가 서로 결합하여 부부가 되는 의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부터 혼인을 치러야만 완전한 성인으로 대접하여 왔으며, 혼인을 해야만 죽었을 때 장례를 치러 주고 제사를 지내 주게 되어 혼례는 사례(四禮)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졌던 혼례는 신부집 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