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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696
한자 三岡集
영어공식명칭 Samgangjib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박세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92년연표보기 - 『삼강집』 간행
소장처 전남대학교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300]지도보기
성격 시문집
저자 송재학
간행자 장한수
권책 4권 1책
규격 26㎝[세로]

[정의]

근대 시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문인 송재학의 시문집.

[개설]

『삼강집(三岡集)』은 20세기 초반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재야 학자 송재학의 시와 문장을 모아 엮은 시문집이다.

[저자]

송재학(宋在鶴)[1889~1961의 자는 성천(聲天), 호는 삼강(三岡), 본관은 홍주(洪州)이다. 1889년(고종 26) 광주 거진리(巨津里)[현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에서 부친 송정묵(宋廷默)과 모친 순천박씨(順天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처음 수학기에는 기우만(奇宇萬)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이후 오준선(吳駿善)·고광선(高光善)·고한주(高漢柱) 등의 문인으로 출입하였다. 평생 상투를 간직하는 것으로 외세와 일제에 대한 저항 의지를 실천하는 지식인이었으며, 일생 학문을 연마하고 강학에 힘쓰며 전라도 광주 지역 재야 학자로 살았다. 1961년에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편찬/간행 경위]

『삼강집』은 가장되어 오던 송재학의 시문을 후손 송근(宋釿)·송옥(宋鈺) 등이 수습한 후, 장한수(張漢洙)가 편집 및 번역하여 1992년에 발간하였다.

[형태/서지]

『삼강집』은 한글 번역본을 먼저 싣고, 영인본을 이어 수록하였다. 번역본과 영인본을 합쳐 전체 657쪽이며, 책의 세로 길이는 26㎝이다. 표제는 '삼강집(三岡集)'이며, 서제(序題)는 '삼강유고(三岡遺稿)'이다.

[구성/내용]

『삼강집』은 전체 4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권두 서문은 유겸중(柳謙重)이 썼다. 영인본에는 발문이 없는데, 번역본을 간행하면서 송근(宋釿)·송옥(宋鈺)·송준석(宋埈錫)이 공동으로 작성한 발문을 붙였다. 권1에 시(詩), 권2에 서(書), 권3에 서(序)·기(記)·발(跋)·행장·상량문·제문·축문(祝文)·묘갈명(墓碣銘)·전(傳)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4는 부록이다. 권2에 수록된 편지글은 기우만·고광선·오준석 등 스승을 비롯한 문인들과 나눈 글로서, 안부를 묻거나 학문에 관한 질의 내용이 대부분이다.

[의의와 평가]

『삼강집』은 송재학의 문학 세계를 탐색하고, 근대 시기 호남 지역 지식인들의 교유 관계를 연구하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문헌이다.

[참고문헌]
  • 『삼강집』(현대인쇄공업사, 1992)
  • 전남대학교도서관(http://lib.j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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