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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3786
한자 第七十四回全國體育大會
영어공식명칭 The 74th National Sports Festival
이칭/별칭 제74회 전국체전,1993년 전국체전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행사/행사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병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93년 10월 11일연표보기 - 제7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
폐지 시기/일시 1993년 10월 17일연표보기 - 제74회 전국체육대회 폐회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3년 10월 17일 - 제7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종합우승, 광주직할시 5위
행사 장소 무등경기장 - 광주직할시 북구 임동 지도보기
주관 단체 대한체육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방이동 88]
행사 시기/일시 1993년 10월 11일~10월 17일
전화 02-2144-8114[대한체육회]
홈페이지 http://210.117.202.175:6800/event/list.do?searchGubun=G[대한체육회 국내종합경기대회]

[정의]

광주직할시에서 1993년에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개설]

제74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역대 다섯 번째로 개최한 전국체육대회로 참가 인원이 역대 전국체육대회의 최대를 넘어서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하지만 전국체육대회의 비대화에 따라 대회 운영상 많은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후 대회부터는 전국체육대회의 질적인 측면을 위해 사전 예선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7월 조선체육회가 창립된 뒤 서울 배재고등보통학교[지금의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기원으로 삼는다. 그 뒤 1925년부터 종합 경기대회로 진행하였으며, 1948년 제29회 대회부터 전국체육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도 대항전으로 진행하였다. 1952년부터는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1993년 제74회 전국체육대회는 문민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전국 대회이며, 문화체육부 주관하에 치르는 첫 대회였다. 이에 문민정부 출범에 맞추어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 굳어진 광주의 부정적 인상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민박, 자가용 홀짝수제 운행 등 친절 운동을 전개하였다. 지역 감정을 타파하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단결로 신한국을 건설하는 데 앞장설 것을 표방하며 제74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예향의 멋이 넘치는 전국체전'을 표어로 정하고, '한겨례 하나되는 화합체전, 훈훈하고 사랑 넘친 인정체전, 밝고 활기찬 질서체전, 향토문화 선양의 문화체전'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빛의 축제'라고 명명한 개회식 전야제 행사는 금남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1부 길놀이, 2부 거리 축제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개막식은 무등경기장에서 당시 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으며, 성화 점화는 태권도의 이계행 선수와 핸드볼의 문향자 선수가 맡았다. 선수 대표는 육상의 김연수 선수와 이점숙 선수였다. 개막식은 학생 동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제7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경기 첫날부터 한국 신기록이 쏟아지는 등 풍성한 기록 잔치가 벌어졌다. 비공인 아시아 신기록 5개 포함, 79개의 한국 신기록과 5개의 한국 타이기록, 34개의 주니어 신기록과 11개의 주니어 타이기록, 대회 신기록 187개와 대회 타이기록 42개를 작성하였다. 대회 MVP는 마라톤의 이봉주 선수가 수상하였는데, 마라톤 경기 도중 발가락 부상으로 운동화에 피가 흥건히 비치면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대회 신기록을 내며 우승하였다. 광주직할시는 종합순위 5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라남도에서 분리된 뒤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현황]

제74회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은 검도, 골프, 궁도, 근대 5종, 농구, 럭비 풋볼, 레슬링, 롤러,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복싱,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승마, 씨름,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정구,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등 총 35개이며, 우슈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총 2만 24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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