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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213
영어공식명칭 Kim Bokman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진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52년 6월 12일연표보기 - 김복만 출생
몰년 시기/일시 1980년 5월 21일연표보기 - 김복만 사망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0년 5월 27일 - 5.18구묘지 안장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7년 5월 - 5.15구묘지에서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
활동지 옛 전라남도청 -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26번길 지도보기
묘소 국립5.18민주묘지 -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운정동 563]지도보기
성격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성별
대표 경력 버스 운전기사

[정의]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개설]

김복만[1952~1980]은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내의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다가 옛 전라남도청 부근에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하였다.

[활동 사항]

김복만은 1980년 당시 택시를 운전하다가 현대교통에 입사해 5월 19일부터 버스를 운전하였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만행으로 사상자들이 속출하자 시내의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였다. 5.18민주화운동 직전에 장모님이 돌아가셨으나 예비군 훈련 때문에 장례식에 가지 못하였다. 그래서 처가에 있는 아내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자신이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5월 21일 전라남도청 앞에서는 시민들을 향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었고, 김복만전라남도청 부근에서 계엄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사망 원인은 좌배흉부 총상이었다.

김복만의 전화만을 기다리던 아내는 5월 24일 친정집으로 찾아온 김복만의 지인들로부터 사망 소식을 들었다. 5월 21일 구 적십자병원[서남대학교 병원으로 변경되었다가 2018년 2월 폐업]에서 김복만의 시신을 발견한 친구가 소식을 전한 것이다. 아내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김복만의 시신은 이미 입관이 끝났고 관 위에는 태극기가 덮여 있었다. 관을 열어 얼굴을 확인하고 싶었으나 부패 정도가 심해 관을 한 번 열면 다시 닫기 힘들다는 주변 사람의 만류에 얼굴을 확인할 수도 없었다.

5월 27일 5.18민주화운동이 끝난 뒤 가족들은 망월묘지공원[5.18구묘지]에 안장하였다. 1997년 5월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되었다.

[묘소]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묘지번호는 1-14이다.

[상훈과 추모]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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