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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064
한자 玄在勳
영어공식명칭 Hyeon Jaehun
이칭/별칭 운산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찬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33년연표보기 - 현재훈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52년 - 현재훈 광주고등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56년 - 현재훈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66년 - 현재훈 동양방송[TBS] 입사
활동 시기/일시 1984년 - 현재훈 제3회 일붕 문학상 수상
활동 시기/일시 1985년 - 현재훈 제1회 한국추리문학 대상 수상
몰년 시기/일시 1991년연표보기 - 현재훈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3년 - 한국추리작가협회 추리문학 세미나 개최
출생지 전라남도 광주
학교|수학지 광주고등학교 -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302[계림동 239-1]지도보기
학교|수학지 고려대학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안암동5가 1-2]
묘소 서울시립공동묘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산 4-4
성격 문학가
성별
대표 경력 동양방송 프로듀서|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

[정의]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소설가.

[개설]

현재훈(玄在勳)[1933~1991]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운산(雲山)이다. 추리 소설집 『절벽』과 불교를 주제로 한 소설집 『이타행』 등 7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한 소설가이다.

[활동 사항]

1952년 광주고등학교를 거쳐 1956년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1966년 동양방송[TBS] 프로듀서로 입사한 후 11년간 재직하였으며, 작품 활동을 위해 사직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현재훈은 단편소설 「분노」가 1959년 12월 『사상계』의 '신인작품'으로 등재되면서 등단하였다. 1960년대에 현재훈이 쓴 스무 편의 소설 가운데 일곱 편을 『사상계』에 발표하였으며, 나머지 작품들은 『현대문학』, 『신사조』, 『월간문학』, 『신동아』, 『한국문학』 등에 발표하였다.

1974년 11월 11일자 『동아일보』에 한국 문단에 추리소설의 개화(開花)를 염원하는 칼럼을 발표하였으며, 1979년 이가형, 유현종, 김성종, 허문 등 20여 명과 함께 한국추리작가협회의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1983년에는 추리소설만 모은 부정기 간행물 『미스터리』 제1호[소설문학사]에 김성종, 손영목과 함께 단편 추리소설을 발표하였다. 1988년에는 등단 전인 1957년에 초고를 쓴 『횃불』을 탈고하여 신동엽 시인의 영전에 바쳤다.

현재훈은 20여 년간 형제처럼 각별하게 지냈던 신동엽 시인이 요절하자 실의에 빠져 불교에 심취하였으며, 이후 불교를 주제로 한 작품 『이타행(利他行)』, 『백팔염주』, 『대석가(大釋迦)』를 연이어 출간하기도 하였다. 특히 『대석가』는 10여 년 동안 문헌을 수집하여 3년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이다. 1990년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로 선임되었으며, 1991년 숙환으로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현재훈의 첫 소설집으로 70여 편의 단편 중에서 13편을 고른 『자욱한 강변』[인물연구소]이 1975년에 출간되었으며, 1977년 추리소설집 『뜨거운 빙하(氷河)』[하서출판사], 1977년 『흐르는 표적(標的)』[하서출판사], 1983년 『밤의 추적자』[민예사], 1985년 『절벽』[행림출판], 1988년 『나부(裸婦)와 칼』[행림출판], 1988년 『스물한 개의 살인』[사사연], 1989년 『누가 도요새를 쏘았나』[해냄출판사] 등이 있다.

불교와 관련한 작품으로는 1976년 『반야심경』[홍익문화사], 1983년 『이타행』[동화출판공사], 1988년 『백팔염주』[사사연], 『대석가』[1989] 등이 있다. 또한 추리 콩트집 『제3의 함정』[행림출판, 1988], 대하소설 『박정희』[행림출판, 1990]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해외 추리소설과 불교 문헌을 번역한 다수의 역서가 있다.

[묘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울시립공동묘지에 있다.

[상훈과 추모]

불교를 주제로 한 소설집인 『이타행』으로 1984년 제3회 일붕(一鵬)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1985년 추리소설집 『절벽』으로 제1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추리작가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993년 이해조, 채만식, 김내성, 현재훈 등의 작가를 대상으로 한 본격 추리문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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