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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028
한자 道允
영어공식명칭 Doyoon
이칭/별칭 쌍봉(雙峰),철감(澈鑒),철감선사(澈鑒禪師)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최원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798년연표보기 - 도윤 출생
몰년 시기/일시 868년연표보기 - 도윤 사망
추모 시기/일시 869년 - 도윤 경문왕이 철감선사(澈鑒禪師) 시호와 징소(澄昭) 탑호 하사
성격 승려
성별

[정의]

통일신라시대 전라도 광주의 증심사와 쌍봉사를 창건하고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은 승려.

[활동 사항]

도윤(道允)[798~868]은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속성은 박씨, 호는 쌍봉(雙峰), 시호는 철감(澈鑒)이며, 798년(원성왕 14) 황해도 한주 휴암에서 태어났다. 815년(헌덕왕 7) 귀신사(歸信寺)로 출가하였고, 825년(헌덕왕 17)에 당으로 유학을 떠났다. 마조 도일(馬祖道一)의 문하인 남천 보원(南泉普願)에게서 법을 전수받은 후 847년(문성왕 9)에 범일국사와 함께 귀국하였다. 당시 당나라 스승인 보원이 도윤을 두고 "우리 문중에서 간직해온 진리가 모두 동쪽 땅 신라로 돌아가는구나(吾宗法印歸東國矣)"라며 탄식하였다고 한다.

847년 도윤이 범일국사와 함께 금강산에 머무르자 당시 도윤의 명성을 듣고 징효대사(澄曉大師) 절중(折中)이 가르침을 청하였다. 이후 도윤은 화순에 쌍봉사를 창건하였고, 전라도 광주 무등산약사암증심사를 창건하였다. 868년(경문왕 8) 불교에 귀의한 지 44년, 71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이에 경문왕은 869년(경문왕 8) '철감선사(澈鑒禪師)' 시호와 '징소(澄昭)' 탑호를 내려 예우하였다.

도윤의 법은 제자 절중으로 이어졌는데 후에 절중이 사자산 흥령사에서 신라 말기 선종구산문의 하나인 사자산문을 개창하였으나 도윤으로부터 법을 사사받은 것이므로 도윤을 사자산문의 개산조(開山祖)로 보고 있다. 도윤이 창건한 화순 쌍봉사의 입구에는 도윤의 호인 '쌍봉'을 딴 '쌍봉사자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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