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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 「전라도 광주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73
한자 地乘全羅道光州牧
영어공식명칭 Map of Gwangju in Jiseung
이칭/별칭 『지승』광주목 지도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배재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조선 후기 - 『지승』 「전라도 광주목」 제작
현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 56-1]
성격 고지도
서체/기법 채색 필사본
관리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정의]

조선 후기 제작된 『지승』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개설]

조선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 필사본 지도책인 『지승』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 지도책은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목」은 이 중 4책에 수록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지승』 광주목 지도는 세로 27㎝, 가로 19㎝의 크기이다. 내용은 조선 후기의 부목군현의 지도 한 장과 그에 대한 성곽, 호구, 전답, 부세, 군역, 창고, 소속 면(面)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주기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크기의 지도이기 때문에 지리 정보는 소략한 편이나 주기의 정보는 매우 상세한 편으로, 행정 보조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목 지도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광주읍성을 그리고, 동서남북의 4대문에서 출발하는 길을 그려 놓았으며, 가장자리에는 인접하는 화순이나 담양 등 주변 고을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읍성은 실제보다 훨씬 크게 묘사되었으며, 무등산증심사 등의 자리는 정남에 가깝게 그려져 있어 사실성이 떨어진다.

[특징]

『지승』 광주목 지도는 실제 산수의 자리나 방위의 정확성보다는 읍성을 중심으로 그에 소속된 각 면의 배치에 오히려 신경을 써서 그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다른 지도를 보고 간략히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 특징도 보이는데, 태봉이나 장원봉 같은 경우는 명칭만 있고, 그와 관련된 산봉우리 등은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경양방죽의 경우는 호수는 그려져 있지만, 이름은 표기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지승』광주목 지도는 좁은 지면의 한계 때문에 지리 정보는 소략한 편이나 광주목에 대한 행정적인 정보는 별도의 주기에서 풍부하게 다루고 있다. 이에 따르면 당시 광주목은 8,310호에 인구 3만 2144명이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 『지승』
  • 규장각한국학연구원(https://kyu.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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