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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철공조합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781
한자 光州鐵工組合
영어공식명칭 Gwangju Iron & Steel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최일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5년 11월연표보기 - 광주철공조합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26년 1월 3일 - 광주철공조합 창립총회
최초 설립지 광주철공조합 - 광주광역시
성격 노동단체
설립자 한길상, 김종식 등

[정의]

1925년 11월 광주광역시에서 철공노동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노동 조합.

[개설]

1920년대 노동자계급의 사회적, 경제적 해방을 목표로 하는 노동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주 지역에서는 1925년에서 1926년에 걸쳐 직업별 조합 결성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주철공조합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서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노동자계급의 사회적, 경제적 해방을 목표로 하였다.

[변천]

1925년 11월 광주철공조합은 한길상, 김종식 등의 발기와 조합원 70여명의 참여로 창립되었다. 부서는 서무, 교양조사, 구호 등을 두었다. 광주 지역 철공조합의 결성에는 서울파와 관계를 맺고 있는 광주청년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동아일보』에 의하면 광주철공조합의 창립일은 1925년 11월이라고 하고 창립총회일은 다음 해인 1926년 1월 3일이었다고 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5년에서 1926년 광주 지역에서는 광주인쇄직공조합, 광주철공조합, 광주완차부조합, 정미노동조합, 광주이발공조합 등과 같은 직업별 조합이 결성되었다.

광주철공조합은 1926년 2월 5일 인력거꾼의 모임이 완차부조합으로 결성될 때, 1926년 2월 20일 정미노동조합 결성식에도 대표 김종식을 파견하였다. 1925년 광주청년회와 노동공제회의 갈등으로 광주청년회관에 화재가 일어나자 관련 단체들이 재건을 위해 노력했는데, 그 과정에서 인쇄직공조합에서 소인극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때 광주철공조합이 성금 10원을 기부하였다. 정미노동조합 결성 당시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현안 중 노동문제를 보면 광주노동공제회와 광주청년회간의 분규에 대한 진상조사와 악분자에 대한 구축, 사회운동을 표방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유령단체의 불식이라든지, 목포제유공파업에 대한 지원과 광주노동자의 충원 방지 등에 대한 것들이 있다.

광주철공조합의 활동을 통해 당시 노동단체 및 노동조합들이 상호 단체간 결속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자들의 단합과 권익에 힘썼던 일면을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에 노동자들의 단합과 권익을 위해 활동한 직업별 노동조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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